tvN의 인생술집에 주진우기자와 가수 이승환씨가 출연했습니다. 인생술집이라는 프로그램은 가장 핫한 이들의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자가 나오자 신동엽씨 목소리가 줄어듭니다.
사실, 김희철씨는 소속사에서 “절대 술마시지마라! 말실수 했다간 한방에 간다.” 라는 얘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주변에서 주진우기자 나오는 걸 알고 방청가면 안되냐고 묻는 분고 많있다고합니다. 실제 팬들도 많다는 거지요.
신동엽씨는 눈치를 보며 괜히 머쓱해합니다.
그럴만도 합니다.
주진우 기자는 큰 권력에 관한 기사를 쓰다보니 도청과 미행이 잦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숙소를 몇군데 마련해 놓고 미행당하는 날엔 집에 들어가지 않고 하루씩 그 숙소를 옮고다녔다고 합니다.
가족, 아내가 있는 쪽, 인도로 차가 돌진해 오기도 했다는군요. 그리고 주진우기자는 운전중에 덤프트럭이 달려든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날 너무 무서워서 이승환씨에게 전화를 했더니 만나서 밥을 먹고 외제차매장 주변을 돌길래 왜그러냐했더니 차를 한대 사주겠다고 했답니다. 주진우기자가 그럴수 없다고 거절하자 이승환씨는 선뜻 자기차를 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진우 기자는 기자중에 제일 튼튼한 차를 타고다니며 취재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주진우와 ‘주진우 아내’, ‘주진우 벤츠’가 연관검색어로 뜨는 이유입니다.)
김희철씨가 묻습니다. 이렇게 목숨까지 위협받는데도 끝까지 하는 이유가 뭐인지요.
“그건 그래요. 왜그러냐면.. 이건 외면할 수 없어서 그래요. 젊다고, 아직 정치를 모른다고.. 권력이란 이유로 저질러온 횡포. 복지를 뺏어가고 시간을 뺏어가고 억압하고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주로 큰 취재, 중요한 취재흘 할 때 억압이 와요. 물론 무섭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구나. 진실에 다가서고 있다라는 쾌감이도 들지요.”라고 얘기합니다.
2017년 11월 16일 tvN <인생술집> 45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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