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충살(相沖殺)
충돌하여 부서짐
상충살(相沖殺)은 서로 상극이라 충돌하며 양쪽 모두가 부서진다는 말입니다.
이 상충(相沖)이 사주에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항상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로 생활하게 됩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액난이 따르게 됩니다. 특히 부부간에 상충이 있으면 부부간에 서로 반목하게 되고 의견충돌이 많이 생기며 가정생활이 매우 불안정하게 됩니다. 상충살(相沖殺)은 월, 일, 시 등의 영향력이 큽니다.
묘유상충살 (卯酉相沖殺)
토끼띠와 닭띠
이처럼 상충살(相沖殺)은 서로 극한다는 뜻이 있는 반면에
서로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즉, 서로 상충(相沖)이 된다고 하여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며,
오히려 나에게서 해로운 오행을 상대방이 상충(相沖)하여
반대로 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충살(相沖殺)이 꼈다고 해서 자신의 사랑을 버리지 말 것이며,
사랑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충분히 힘든 역경을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 '공감❤ 버튼'눌러 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m(_.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