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남,북 합동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열리는데요.
지난주 방남한 북한 선발대가 우리의 K-pop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마침 태권도시범단 공연장 점검 차 윤용복 부국장이
방문했습니다.
관계자가 옆에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데 윤용복 부국장은 자꾸만
땅을 쳐다 봤어요.
때마침 우리의 자랑! K-pop 스타들 중
걸그룹 오마이걸이 연습중이었어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얼마나 상큼했을까요?
자꾸만 땅을 보다가 얼핏 무대를 봅니다.
눈빛이 흔들리더니 이제 옆으로 살짝 봅니다.
무대에서 K-pop스타가 공연중인데
어찌 고개를 안돌릴 수가 있을까요?!
사실 북한에서는 K-pop등의 대중문화를
자본주의 황색바람;;, 남조선 날라리풍;;
자본주의 황색바람 ㅋㅋ
남조선 날라리풍 ㅋㅋ
아무튼 북한에서는
언급 자체를 아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고해요.
영화 '강철비'에서 봤던 내용과 굉장히 똑같죠.
신기방기합니다.
저도 이 부분을 듣고는 놀랬거든요.
누구나 흥이 날 수 밖에 없는 케이팝이니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안보려고 하니 부자연스러운
시선이 되었던 것이죠. 일부러 안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대놓고 볼 수도 없으니 말이죠.
어느 팀이 무대에 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마이걸, 트와이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있는 듯!
생방송으로 방송해 주겠죠? 잔뜩 기대되는 날입니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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