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마주보고 섰다.
연인인가?
아;; 아니다...머리 삼발의 남자다.
삼발의 그대, 딴지일보 총수
딴지일보총수,
팟케스트 ‘나꼼수’로
영역표시 확실히 했던 그.
벙커1 에서 한겨례 ‘파파이스’를 진행하고
TBS에서 시사라디오 1위를 당당히 하고 있는 그.
언론과 정치인의 본방사수 뉴스공장
(매일아침 7:00 ~ 8:50 까지, 1,2부로 나누어 진행)
참, 몇일 전 파파이스가 종방 녹화를 마쳤다.
이제 공중파 진출이다.
그래, 라디오가 아닌 비디오 MC다.
공중파. 비주얼
소 “우”, 고기 “육”
그래..
우육빛깔 시사 “요정” 이라고 하자..
이 모든걸 받아주는 PD는 <그것이알고싶다>의
배정훈 PD 다.
엄혹한(?)시기를 지나 드디어
그래, 드.디.어.
인연은 꽤 되었다.
몇가지 사안들이 있었겠지만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변호사 등과 함께
사건 추적을 위해 함께 두바이를 갔다는 것.
그리고 파리에서.
배정훈PD는 김어준을 ‘형’이라고 부른다
김어준은 연출샷에 투덜거리며
“C발..”이라고 대답한다.
그래 이렇게 웃으며해야하는 거다.
“형, 공중파에서는 그렇게 욕하면 안돼”
배정훈 PD가 어루고 달랜다.
“ 아 그렇습니까? C...발 “
김어준은 알았다고 대답한다;
평소 표정관리 안되는 배정훈PD도
김어준을 보며 웃는다
둘의 케미가 기대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그리고!
현장에서 발로 뛸 강유미와
잡학박사 정치외교 전공 타일러도 합류했다!
기대도 되는 만큼
걱정도 된다.
기존 매체들은 포멧이나 발언수위가 훨씬 자유로웠고
거기에 횐호 한 팬들도 많았을 터인데..!!
아무튼 어찌 풀어갈지 기대된다.
의외로 사실이 많은 방송이라는
<블랙하우스>
다빈치 코드에서 성배를 숨겨놓은 곳
음모론의 상징과 같은 루브르 피라미드배경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일자, 첫방
11월 4일 밤, 11시 20분 SBS
Coming Sooo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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