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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녹수계곡 댕댕이랑 다녀왔어요 무료 노지캠핑가능 (지도첨부)





네비에 ‘녹수계곡‘을 찍고 가면 도착하는 이곳은
경기도 무료 노지캠핑이 가능한 곳이에요. 노지이니 준비해 가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것을 감안할 만큼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 생각 돼요.

도착하면 이렇게 차들이 서 있는데요. 여기 들어오는 길엔 신장 관광지를 지나 펜션들도 꽤 있었고 마을에서 운영되는 캠핑장도 있는 것 같았어요.
쭉 들어오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이곳이 나옵니다. 공사의 흔적으로 없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큰 도로 와 한참 떨어져 매우 조용하고 앞뒤 산 사이 시원하게 흐르는 물가 바로 옆에서 캠핑항 수 있어 참 좋은 무료 노지차박지라 생각됩니다.


도착하면 이런 다리를 만납니다. 초반 사진은 다리를 건너오기 전 캠핑 할 만한 노지 차박지이고요. 이 다리를 건너면 좀 더 조용한 공간이 나옵니다.

사진 속 날씨가 예술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조심해야 하고요. 수량이 많아서 다리가 많이 잠긴 날에도 무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부로 나오는 길은 이곳이 유일하거든요.
갇히지 않게 수량, 다음날 날씨까지 잘 보고 들어가세요.

이날은 수량이 적당해 다리에 물이 찰랑거리는 정도였어요.
시원하게 발 살짝 담그는 정도였으니 댕댕이랑도 쉽게 건널 수 있었어요.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경기도 무료노지차박뿐만이 아니라 물놀이나 봄가을 나들이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물 위에 타프를 친분도 계시네요. 수량이 매우 많은 날 빼고는 수심이 그립지 않아요. 아주 깊은 곳은 성인 가슴 정도까지인데 이날은 허리 언저리 었던 것 같아요.

가족 분들이 함께 오신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드시고 계셨는데 좋아 보이십니다. :)

노지인 만큼 터프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수풀이며 이런저런 공사의 흔적들도..

가족이 된 지 1년 정도 된 우리 댕댕입니다.
같이 그 다리를 건너 더욱 안쪽으로 들어가 보려고 해요.
드론으로 미리 보니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지 않겠어요?

왼쪽부터 산, 계곡, 무료노지차박 혹은 노지캠핑 공간, 차 한 대 정도 지나다닐 수 있는 임도, 마을 사람들의 밭, 다시 산!

녹수계곡 노지캠핑 자연속 조용한 캠핑

 


때마침 다리를 건너는 SUV차량이 있어서 찰칵!
다리를 건너야지요.

처음엔 물가에 와 ‘댕이둥절’하더군요. 피하려고 돌 위에도 올라가 보는데요.

이내 씩씩하게 잘 다니더라고요.
아주 대견합니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새 다리가 되었어요.

”너무 날씬하고 예쁜 거 아니니? “

지가 지 이쁜 걸 아는 것 같음...

 

( 몇 번 갔는데 이건 수량 많은 날의 다리 모습이에요)

수량이 많은 날에는 물살이 확실히 세 보이지요?

다리를 넘는 수량도 꽤 됩니다.

자 이제 다리를 건넜으니 안쪽으로 들어가 볼게요

도심을 벗어나면 자기도 좋은가 봅니다.

출처: 카카오맵

네비 찍고 도착하는 녹수계곡의 1번다리를 건너 2번다리까지 가는 길 사이 파란 화살표 공간이 조용히 즐기기 좋은 장소에요. 저리로 가는 길은 차한대 지나다니는 임도길이에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좁은 길입니다 차 한 대 간신이 지나갈 정도고 시멘트 길이에요. 길 우측에 주차된 차량은 계곡에서 캠핑하시는 분들이나 낚시하시는 분들이 세워둔 차들 입니다.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벗삼이 이리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감사!

이곳에도 다리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걸어 들어오는데 10-15분 밖에 걸리지 않아요. 여기 다리는 아까 처음 건너는 다리보다는 살짝 높지만 이곳도 폭우가 쏟아지면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다리예요.
다리 초입에 주차된 차들 보이시나요? 저기에 주차해 놓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첫 번째 다리와 두 번째 다리 사이에 위치한 이 공터가 참 좋아 보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모습이에요 중간에 길이 제가 걸어왔던 차 한 대 정도 지나다닐 수 있는 임도 길이였고요.

캠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고기 구워 드시며 피크닉 즈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확실히 노지라 거친 감이 있지만 주변 경관과 조용한 환경이 참 좋더라고요. 밤에는 별도 많이 보이고요.

이 공간은 차체가 아주 높은 SUV 차량이 아니면 들어가기 힘들어요. 그럼에도 워낙 괜찮은 노지라 임도길 우측에 주차하고 캠핑을 즐기시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 다 같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네요.

저도 녹수계곡 안, 이곳 무료차박지가 마음에 들어 몇 번이나 왔습니다.

노지라 준비 많이 하셔서 가야됩니다. 

그럼에도 가깝고 조용해서 저도 많이 찾는 곳으로 소개해드렸어요

가까운 곳 찾으시는 분들 반나절 차박나들이로도 추천합니다.
 
 
쓰레기 가져가기, 주변 뒷정리는 기본!
#LNT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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