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때 한번쯤은 산소마스크쓰고 사는 미래를
생각해본적이 있을거예요. 그러면서 동시에
"에이~ 무슨 산소호흡기를 달고 살어~"
불과 10~20년전만해도 웃으며 넘겼는데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힘들만큼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기관지가 간질간질해지네요.
미세먼지는 공기를 들이마시는 기관지와 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기관지염, 폐렴, 폐기종등 각종염증을 유발합니다.
모세혈관에 초미세먼지 독성물질이 유입되면
혈관수축되어 심혈관 질환, 특히 고혈압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칩니다. 심장발작 위험 또한 증가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껴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높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습니다.
지름 2.5㎛ 이하의 먼지이고 표기는 PM2.5로 합니다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되지요.
이런 미세먼지는 각종 산업폐기물 그자체로
발생되기도 하지만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과
화학반응으로 2차 생성되기도 합니다.
질소산화물의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은
이산화질소(NO2) 입니다.
노출되면 눈, 코 등의 점막에 만성 기관지염증
폐렴, 폐출혈, 폐수종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황산화물은 황이 산화되어 이산화황(SO2)이
되고, 수용성이 큰 이 물질은 호흡시 흡수되어
질소산화물과 마찬가지로 기관지, 코 등의 점막에
자극을 줍니다. 계속 노출되면 폐렴, 천식등
폐관련 질환이 나타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를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지만 이산화질소와 같은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황과 같은 황산화물은 막아주기 힘듭니다.
대기오염이 심하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수치가 높은날은 정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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