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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테스트는 남,녀 경기종목에 따라 달라 발전하는 도핑기술과 따라잡는 도핑테스트기술





안녕하세요. 해가 더할수록 도핑테스트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소식이 많이 들리는 것 같아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안현수 선수가 출천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럼 어려운 말을 쏙 빼고 쉬운 우리말(?)로 도핑테스트 간단하게 알아보도록하죠. 




특정 성분이 몸속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한다면? 너도 나도 그 성분만 찾을 거예요. 그렇게 해서 금매달을 목에 건다면 페어플레이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죠. 그래서 부정한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메달을 빼앗기도 하고 페널티로 일정기간 출전정지를 시키기도 합니다. 개인 페널티 기간은 2년 정도입니다.



특정성분이 몸속에서 작용하였는지 과학적 방법으로 테스트 하는 것을 도핑테스트 라고 합니다. 입으로 복용한 것, 주사로 맞은 것등 모두 소변이나 혈액을 채취해 금지된 약물성분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미량의 약물도 찾아 낼 수 있지요. '크로마토그래피'라는 기술을 이용하는데요. 어렵다면 원리만 알고 있어도 됩니다. 소변이나 혈액속엔 다양한 성분이 있겠죠. 그 성분들은 각기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죠. 서로 다른 특성을 이용해 성분들을 분리해 내는 겁니다.


이뇨제가 눈에 띕니다. 이뇨제를 복용하면 소변에서 검출할 수 있는 성분을 도핑테스트를 위한 소변이나 혈액등의 샘플 채취 전에 체외로 빼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은폐제'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특정약물검색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도핑테스트 도핑금지 약물 검색서비스가 보이시죠?



남자, 여자에 따라 장애,비장애에 따라(치료용으로는 인정)스포츠 종목에 따라 다릅니다.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도핑테스트 기술만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토핑테스트에 걸리지 않게 하기위한 '도핑기술'의꼼수도 함께 발전합니다. 그러니까 소변과 혈액에서 발견되지 않는 약물도 개발하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소변으로 나오기 전에 체내 분해 된다던지 말이죠. 




우리나라 도핑기술은 세계최고이긴 하지만 저만치 달아나는 도핑기술을 일일이 찾기란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허점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틈을 파고 드는 도핑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올림픽은 스포츠 경기이기도 하지만 과학기술의 경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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