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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정신과 입원치료와 이준석SNS와 국민청원 답변결과 빙상연맹 감사착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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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김보름 선수는 팬들이 있는 카톡방에 나타나 근황을 알렸습니다. 90 여명이 있는 오픈톡방이었습니다. 김보름은 친구가 알려줘서 들어오게 됐다며 팬분들께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드리는게 예의같다며 인사했습니다. 

팬들이 김보름인걸 증명 하라고 하자 날짜와 시간을 적어 사진과 함께 '인증샷'을 올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보름입니다. 제 친구 SNS로 연락하시고 선물도 보내주시고 그러는분들이 많으셔서 일단은 너무 감사드립니다. 친구가 팬분이 보내주셨다며 이런카톡방이 있다고 말해줘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많이 걱정하식것 같아서 그래도 제 팬분들 한테는 제가 어떻게 지낸다 알려드리는게 예의인것같습니다. 길게는 카톡방에 있지 못하더라도 오늘하루 이렇게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대화하며 좋은시간 보내고싶습니다. (오후9:45)

자전거는 FELTfrd입니다. 허리는 많이 좋아졌어요. (오후10:08)



음악은 그냥 차트에 있는 음악많이들어요 평창올림픽은 제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앞으로계획은... 생각을 좀 해봐야할것같아요. (오후10:11) 

감사합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좋은시간이였어요 저는이만 나가보도록할께요 또 다음에 다시 카톡방에서 만나요!(오후10:13)

3월 6일 오픈채팅방에 김보름선수가 근항을 알린것입니다.

 몇일 후 불안과 스트레스로 김보름 어머니와 함께 서울의 개인 정신병원을 방문합니다.

병원에서는 상태가 심각하여 큰병원을 권유했고 12일 고향인 대구로 내려옵니다. 

김보름 정신과를 찾은 것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치료 권유받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개인병원을 갔으나 상태가 심각해 대구의 한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고 병원측의 권유로 당일 즉시 입원했다고 합니다. 병원은 지속적 치료를 통한 안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통원이 아닌 입원치료를 권했고 김보름 정신과 심리치료 입원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김보름 어머니는 김보름 곁에 있으면서 돌봐주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를 접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노원병 당협위원장이 3월 14일 오후 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했습니다. 



"정의롭다고 스스로 믿는 60만 대군이 은메달리스트를 정신과 치료 받게 만들었다. 세세하게 논란을 짚어보면 이렇게 까지 될 일이었나 싶다."라고 썼습니다. 

3월 15일 오전 2시 경 (안주무셨다면 14일 늦은 밤)

강한 비판과 함께 청와대청원 최대추천 목록 캡쳐를 올립니다.



" 김보름 선수와 노선영 선수간에 있던 일들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관계들이 밝혀지고 해석이 달라지는 상황속에서 어쨌든 60만명이 집단적으로 몰려가서 선수가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 고통을 줘서 그 어머니 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에 대해서 그렇게 고통받아야 될 짓을 했다는 식으로 잘했다는 식으로 아직까지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는 사회에서 실현되기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괴로워 하는데 거기에 어떻게 하면 더 고통스럽게 해줄지 고민하는 게 정의의 사도를 가장한 사람들의 본색이지. " 라고 썼습니다.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처벌을 청원합니다> 청원은 최단기간 60만명을 넘었고 5일이 남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61만 3천여명이 서명했습니다. 

< 청원의 개요 >

오늘 여자 단체전 팀추월에서 김보름, 박지우 선수는 팀전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의 영달에 눈이 멀어 같은 동료인 노선영 선수를 버리고 본인들만 앞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이렇게 인성이 결여된 자들이 한 국가의 올림픽 대표 선수라는 것은 명백한 국가 망신입니다 오늘 사건을 계기로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대 자격 박탈 그리고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출전 정지를 청원합니다 아울러 빙상연맹의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엄중히 밝혀 내어 연맹 인사들을 대폭 물갈이 하는 철저한 연맹 개혁의 필요성도 청원합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답변했습니다. 


 


그 중 마지막 멘트입니다.  


김흥수 교육문화비서관 :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기회가 자정노력을 통해서 분명하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선수들은 아직 어린 사람들 입니다. 선수 보호차원도 있고 또 한편으론 이번기회를 통해서 선수들이 국민들의 눈높이를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기 단체 뿐 아니라 선수 한개인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네, 말 그대로 '국가대표' 입니다. 이미 문체부 도종환 장관께서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 만들어서 스포츠 비리문제에 대한 정책대안을 만들것이라 밝히셨고 여자팀추월 사태에 대해서도 진상조사를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옛날엔 결과에만 집중하던 것들이

옛날엔 국가등수, 메달 수, 성적, 결과에만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제는 전반적 사회의 공정함 정의로움에 관심을 가지고 내일이 아니더라도 부당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 의견.. (이하생략..)


-->  청와대 답변 풀버젼 보기



그리고 패럴올림픽에도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대로 된 선진국은 패럴올림픽을 잘치른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 패럴올림픽이 주목받는 이유,
​ 선진국의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응원입니다. 


한편 지난 1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빙산연맹을 포함한 빙상계 혁신을 위한 국회의원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회의원 회관에서 빙상연맹을 포함한 빙상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승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은 3월 26일부터 15일 동안 빙상연맹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선수를 방패 삼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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