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딸이랑 여행>
충북 단양, 스카이워크 다녀왔어용~
어릴 때 수학여행으로 단양에 와 본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엔 처음이었어요.
단양에 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생겼다고 해서
엄마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ㅋㅋㅋㅋ
단양하면 도담삼봉,
설명은 각설하고 느낌위주로 쓸게요! ㅋㅋ
일단 딱 보기에도 수위가 많이 낮죠?
푸른여름, 수량도 많으면 더욱 좋을 듯!
단양 스카이워크 가기전에 도담삼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담삼봉을 본 후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향했어요.
평일에도 차가 많아요 -0- ㅋㅋㅋㅋ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평일에도
어딜가나 사람이 많네요~ㅋㅋ
(찾아보니 날씨 좋은 주말엔 동굴 통과만
기본 10분 이래요. 후덜덜~)
흐린날, 비오는날 단양여행은 너무 아쉬워요.
만천하 스카이웨이도 푸른하늘아래 위풍당당하게
있길 바랬는데 흑흑.. 사실 바람도 꽤 불어서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총총총 이동합니다.
어른 19세이상 65세미만은 2,000원
어린이, 노인은 1,500원
포스팅 안하려고 하다가..ㅋㅋ 흐른날 방문이
어디 저 뿐이겠냐 싶어서 ㅋㅋㅋㅋㅋ
꼬옥~ 날씨보고
오시길 권하는 차원에서 올려요 ㅋㅋㅋㅋ
(참, 미세먼지까지 있었어용^0^/" 야호~~)
뱅글뱅글 계단타고 올라갑니다.
고소공포증 있는 엄마는 또 손잡이를 잡고
자꾸 웃으시며 같이 가자 하십니다 ㅋㅋ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우리나라 흔들다리는
다 찾아다니시고, 높은 곳은 일단
다~ 올라가보는 엄마 ㅋㅋㅋㅋ
이렇게 올려다 볼 땐 그렇게 높은 줄 몰랐는데
막상 올라오면 발아래가 까마득해요.
여기 유리로 되어 있어서 더 아찔해요..
엄마앞에선 안무서운 척했지만
살짝 겁은 나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멀리까지 내다 볼 수 있는(?) 높이라
속이 시원~~~~~ 할 줄 알았는데
2% 부족했던 것은 날씨 그리고
"안녕? 미세먼지? ^^. "
(단체관광객도 많았어요!)
엄마 나이 또래분들은 이렇게
많이 다니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최대한 선명도를 높이니 좀 보입니다! ㅋ
360도로 단양을 조망할 수 있어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소백산 연화봉과 굽이흐르는 남한강이
내려다 보여요. 그래도 역시
아름다운 단양
도담삼봉을 발아래 두고 볼 수 있다니!
도담삼봉 뒤쪽을 본건 처음이네요!
그런데..
점점 더 흐려지는 날씨 ㅋㅋㅋㅋㅋ
빗방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천하 스카이웨이
비오는날, 흐린날 오면 만날 수 있는 풍경
올립니다~~~~
아하하핳하하~~~
아쉬워서~~ 혼자 웃어 봅니다~~
아하하하핳~~~
그래도 엄마랑 오랜만에
나들이하니 좋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건
차안에서 옛날이야기 하며 한참 웃은 일?
ㅋㅋㅋㅋㅋㅋ
점점 친구 같아지는 엄마~
흐린날씨, 비오는날이 뭐가 중요한가요~
갈 수 있을 때 가는게 좋은 듯!!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
이상 '레몬같지만 생강!' 블로그 이름 같은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후기였습니당~*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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