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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하남 돈까스 나의 최애 단골집 포방터 안부럽다!





​예전엔 삼대돈까스 였어요. 1층에 있었는데요. 2층 호프랑 합쳤어요.

낮에는 식사위주 저녁엔 식사와 주류모두 판매하고 있답니다. 이날은 저녁에 좀 늦은 시간에 남편이랑 방문했어요. 늦은 시간에도 물론 식사만 가능합니다!!  

​지금도 삼대돈가츠란 이름을 갖고 있지만 2층으로 옮기면서 주류도 함께 팔고 있어요. 더운여름날 시원한 맥주와 함께라 전 더 좋네요! 크!

그리고 하나 더! 삼대돈가츠할 때는 재료준비시간이 있어서 시간을 잘 못 맞춰오면 발길을 돌리기 쉽상이었는데.. 이젠 그런 것이 없어서 아주 좋네요! :)

​주차는 건물지하에 하면 되요. 무료 2시간! 사장님께 이야기하면 주차쿠폰을 주세요~

​2층으로 올라오니 뷰가 좋네요. 

 

​전 정말 돈까스 하나만 보고 오거든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돈까스는 여기로 옵니다. 그런데 방문할 때마다 사장님은 인테리어를 질문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배도 고프고 빨리 돈까스 먹고 싶은 마음 뿐인데 말이죠.. ㅋㅋㅋㅋ 

​기본 요렇게 나옵니다. 물론 야채등등 모두 리필이 되지요!

​돈까스 돈까스! 삼대돈카츠!  크기는 어른 손정도입니다. 그런데 넓이가 다가 아니죠.


​바로 두께. 두툼함이 돈까스 가장자리까지 느껴집니다. 끝에는 고기가 없는(?), 혹은 적은(?) 꼼수는 쓰지 않아요!

​이것이 두께! 자세히 보시면 튀김옷 부분은 얇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으면 맛을 느낄 수가 없죠. 정말 그 선을 잘 지킨 ㅋㅋㅋ 딱 좋은 모습...ㅠㅠ

고기도 부드럽습니다.. 사장님 매번 자랑하세요. 아무거나 안쓴다고^^:  물론 저도 잘 아니까 매번 가는 것이구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두꺼운 고기를 어찌 이리 태우지도 않고 잘 익혀 내시는지..

​또한!! 힘줄이 씹히거나 비계부분이 느껴진다거나 질긴부분이 없습니다.

아.. 이렇게 쓰니 또 먹고 싶네요..ㅠ.ㅠ 제가 이렇게 포스팅하다가 또 먹으러 간다니까요.....​;;

​밤은 질지 않은 꼬돌한 밥이예요. 저는 남기고 짝찌는 늘 깨끗히 비웁니다. 남편이랑 이거 먹을 때마다 백종원 골목식당 이야기를 하는데요. 방송보면서 "딴건 몰라도 포방터 돈까스는 꼭 가보자"라고 했었는데요. 이날 삼대돈가츠 먹으면서 포방터 1도 안부럽다고. 여기가 하남 포방터 돈까스라고^^; ㅋ


​아 근데 목다보니 남편 돈까스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세상에 두께가 저의 것이랑 차이가 납니다.... 제가 일부러 젓가락을 대고 찍었어요. 두께가 가늠이 되시나요.. 세상에 어찌 익힌거지!?

말두 안돼.. 진짜 두껍습니다. 바꿔 먹자고 말하고 싶었으나.. 한조각만 바꾸는 걸로..(치열합니다..-_-;;)​

 

먹는 동안 "역시", "우와" 말만 했네요.​

남편은 깍두기 두번 리필하고 저는 야채 두번 리필했네요 ㅡ_ㅡv​

 

야채 소스가 있는데요. 약간 싱거우신 분들은 겨자소스를 살짝 뿌려서 드시면 훨씬 감칠맛 돈답니다! 원래 겨자소스는 돈까스 소스에 살짝 뿌려 먹는 건데요. 전 샐러드 소스에 요렇게 첨가해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남편은 제 밥까지 먹었어요. 저도 배부르고 남편도 배부른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ㅎㅎㅎㅎ

매번 맛있게 먹고 난 뒤 찍은 사진은 민망하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정말 맛있게 먹은 리얼 샷이라서....^^;; ​


​포스팅하다가 뛰쳐 나갈 것 같은 ㅋㅋㅋㅋ 하남 돈까스 맛집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장님! ㅋㅋㅋ 돈까스 충분히 맛있어서 인테리어 눈에 안들어와요.. ㅋㅋㅋㅋㅋ^-^​

여기 생맥전문점이었다는 것도 나중에 나오면서 알았네요. ㅋㅋㅋ 담엔 맥주도 한잔 마셔봐야겠어요~~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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